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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센터(통증의학과)

MRI, CT 등의 영상 기술 외에 C-arm, 초음파 유도하에 신경, 근골격질환의 정확한 진단 뿐 아니라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료 수술일정에 따라 진료와 수술이 바뀔 수 있음 휴진
이동환(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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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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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치료
허리가 아플 때 비수술 요법으로는 무슨 치료를 하나요? 요통? 흔히 우리는 허리가 아픈 것을 요통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병명도 다 다르고 , 아픈 부위도 다 다르다. 디스크(수핵, 추간판), 흉요추 압박 골절, 척추관 협착증, 허리주위근육통, 추간판 내장증, 척추 전방 전위증 등 병명도 다양하고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구조물도 뼈, 인대, 관절, 퇴행성 디스크, 근육, 근육 막, 신경근 등 이처럼 다양하다. 그러면 치료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수술적 방법? 비수술적 방법?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흔히 비수술적 방법이 효과가 없을 때 수술적 방법을 권하는데 과연 사실일까? 사실이긴 하나 전부는 아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6-8주간 치료하여도 증상의 호전이 없을 때 수술적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고, 운동마비가 진행되는 경우, 척수증이나 대소변 장애가 발생되는 경우 바로 수술을 선택할 수가 있다.
비수술적 방법에는 운동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가 있지만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주사치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척추관절주사
주로 후관절(facet joint)에 소량의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아 염증감소를 일으켜 통증을 감소시킨다. 정확한 관절주사를 위해서는 방사선 조영기구를 이용하여 시행하여야 한다.

facet joint injection (후관절 주사)
척추마디가 만날 때 마다 생기는 관절인 후관절이 통증의 원인으로 여겨질 때 방사선 조영하에서 소량의 약물을 관절내 및 관절주위 인대에 주사할 수 있다.

sacro-iliac joint injection (천장관절 주사)
척추뼈의 가장 아랫부위인 천추골과 양측 장골(엉덩이뼈)가 만나는 관절인 천장관절이 통증의 원인으로 여겨질 때 방사선 조영하에서 소량의 약물을 관절내 및 관절주위 인대에 주사할 수 있다.
2) 척추신경주사
주로 디스크로 알려진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해 신경이 자극받았을 경우 요통 및 하지방사통이 발생하며 이 때 해당하는 신경으로 주사하며 그 방법으로 네 가지가 있다.

epidural injection (단순 경막외주사)
환자를 옆으로 눕혀 허리를 최대한 구부리게 한 후 척추가시 사이로 주사하는 방법이다. 숙련된 의사의 경우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주사할 수 있다.

caudal injection (경 미추 경막외주사)
꼬리뼈에 나있는 구멍을 통해 경막외로 주사하는 방법으로 네가지 방법 중 가장 간단하다. 대개 주사약물이 도달하고자 하는 부위와 주사침이 진입하는 부위가 가장 많이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주사가 필요하다.

translaminar epidural injection (경추궁 경막외주사)
방사선 조영하에서 하는 방법으로 단순 경막외 주사에 비해 더 정확하게 주사할 수 있고 합병증 발생도 적다. 주사침 진입시 척추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는 상척추가시인대도 피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transforaminal foraminal injection (경추간공 경막외주사)
현재 통증이 심한부위의 추간공에 접근하여 신경을 차단하는 고도의 통증 시술요법이며 비교적 정확하며 아픈 부위의 접점을 찾아 신경을 치료하기 때문에 소량의 약물로도 신경근처에만 약물을 주사하게 되어 더 효과적이다. 경막외 주사에 비해 훨씬 적은 횟수로 치료가 가능하다.
3) 신경성형술(꼬리뼈를 이용한 경막외강 내시경술)
최근 각광 받고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요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시술이다. 꼬리뼈나 경추간공을 이용하여 요추간판 탈출이 있는 부위까지 도달하여 시술이 가능하다. 신경성형술(경막외 내시경)은 이 같은 환자 뿐만 아니라 간, 폐, 혈압, 당뇨 등의 문제로 척추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또는 척추수술 하시기 전에 마지막 비수술 치료를 원하시는 환자분들께 필요한 시술이다 신경성형술(경막외 내시경)은 미국 텍사스대 가보 라츠 교수가 개발한 시술로, 주사바늘이 달린 지름 2mm, 길이 40~50cm의 특수 카데터를 환부에 집어넣어 고농도 식염수 등의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과 부종, 흉터 따위를 없애는 시술이다.

요추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은 요추 특정 신경근 부위의 경막외강(epidural space)에 스테로이드 주사함으로써 허리 및 다리 통증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시행합니다.

경막외강(epidural space)이란 무엇인가요?

경막(dura)이란 척수(spinal cord)와 그 신경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싸고 있는 막 과 같은 구조물입니다.
이러한 경막 외측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을 경막외강 (epidural space)이라고 합니다. 아래 허리 부분에서는 요추 경막외강(lumbar epidural space)이라고 부릅니다.

무엇이 경막 외 공간에서 통증을 일으키나요?

요추는 다섯 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요추 뼈사이에 디스크가 존재하는데, 이 디스크가 요추의 뼈들을 연결하고, 충격을 흡수하고, 요추의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요추가 일렬로 늘어서면서 척수(spinal cord)가 지나가는 길을 형성하는데 이를 척추관(spinal canal)이라고 합니다.
만약, 디스크가 찢어지게 되면, 디스크 내부의 화학적 물질들이 흘러내리게 됩니다. 이 화학적 물질들로 인해 신경근(nerve root)이나 경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일으킵니다. 디스크가 손상되어 많이 튀어 나오는 경우에도 신경근과 경막이 눌리면서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 생깁니다.(그림1)
또한 척추관 협착(척추관을 구성하는 구조물들이 두꺼워져서 좁아지는 현상)이 신경근이나 경막을 눌러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그림2)

신경근통(nerve root pain)의 증상과 치료는 무엇인가요?

허리를 굽히거나 많이 움직일 때, 방사통(통증이 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증상)이 있다면 신경근(nerve root)에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MRI와 같은 영상학적 진단으로 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으로 인해 신경근이 눌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막외강(epidural space)의 스테로이드 주사는 통증을 일으키는 경막 또는 신경근의 염증을 완화시킵니다.
특히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은 통증을 일으키는 특정부위의 신경근을 찾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은 무엇인가요?

요추 경막 외 신경주사 시 스테로이드와 국소 마취제가 사용됩니다.
스테로이드는 경막외강의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나타내며, 국소 마취제는 신경을 차단시켜 통증의 전달을 막습니다. 이러한 성분의 주사를 염증이 생긴 신경근 근처에 직접 주사하게 되면 해당하는 신경근만 선택적으로 차단되고 염증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를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이라 부릅니다.

어떤 시술 과정을 거치는 가요?

먼저 바늘이 들어갈 부분에 소독 및 국소마취를 시행합니다. 다음엔 X선 투시장치(fluoroscopy)를 이용하여 바늘을 목표한 경근이 위치한 경막외강까지 안전하게 진행시킵니다.
바늘이 목표지점에 도달하면 조영제(X선 촬영 시 보이는 약물)를 사용하여 정확한 위치를 확인 후 치료제를 주입합니다.

시술 후에는 어떻게 되나요?

시술 후에는 20-30분 정도 안정을 취하며, 이후에 다른 불편한 증상이 없으면 귀가하게 됩니다. 시술 직후에 대부분의 경우, 시술 전에 있던 통증은 줄어들거나 마취가 된 듯한 둔탁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주사 바늘 및 주입약제의 자극으로 인해 수일 후부터 증상이 차차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효과는 얼마나 지속되나요?

통증 완화 기간은 디스크 돌출위치 및 정도, 척추관 협착 위치 및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통상 수주에서 수개월간의 통증 완화 기간을 예상하지만, 효과가 2-3일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거나 전혀 효과를 못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사 효과가 짧거나 없는 경우에는 반복주사를 함으로써 증상의 호전 여부를 지켜봅니다. 3-4회 주사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신경차단술
 

신경차단술이란 무엇인가요?

영어로 Nerve(신경) Block(차단)이라고 합니다.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다보니 차단(?)이라는 무서운 말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신경을 완전히 차단해서 지속적으로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신경차단술이란,

말 그대로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을 찾아내서 일시적 차단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척추 신경차단술의 종류는?

경막외 신경차단술

신경공 선택적 신경 차단술

척추통증에서 신경차단술이란?

척추질환(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에서 통증이 발생되는 이유는?

 

디스크 또는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한 병변 부위가 신경을 압박해서 신경이 붓고 염증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약만 먹어도 되지 않나요?

약은 온 몸에 퍼져서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효과가 있지만 병변부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심한경우와 만성에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주사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신경 주위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여 염증물질을 씻어 주고, 일시적또는 장기간에 걸쳐 과민해진 신경의 부종을 감소시켜줍니다.

신경차단술을 하면‘디스크가 들어가나요?’‘, 협착증이 사라지나요?’ .

아니요!!! 디스크 들어가지 않습니다. 협착증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럼, '치료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일시적인 통증주사 아닌가요?',

치료 맞습니다.

만약 치료를 하지않았을 때 병변부위의 지속적인 자극(운동, 노동)은 만성적인 염증물질 방출과 신경뿌리 손상으로 인해 악순환을 거듭할수 있습니다. 신경뿌리의 손상 또는 예민함은 신경줄기에 자극을 주고 심지어는 뇌의 감각신경에 영향을 줍니다.
ᆞ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하지의 감각에 과도한 예민함(바람만 불어도 아프다.)
ᆞ 우울증

신경차단술에 부작용은 없나요?

주사약제는 안전한가요?

신경차단술에 사용하는 약제는 안전합니다.

국소마취제

통증신경의 차단역할(악순환의 고리차단)
- 0.5% 리도카인 (피부 국소마취시 2%리도카인 사용)
- 0.2% 로피바 (하반신 마취시0.75%로피바 사용)
- 통증만 감소하도록 마취용량의 3-4배 줄여서 사용함

스테로이드

염증 물질 제거
- 덱사메타손

스테로이드는 뼈주사인가요?’

‘3-4회/6개월동안’ 은 안전합니다.

주사간격은 1주일 이상 띄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ᆞ 단기
   - 몸이 붓는다.
   - 생리 불순
   - 당 수치 증가(당뇨환자)
ᆞ 장기
   - 쿠싱 증후군
ᆞ 부작용이 있을 시,
   -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주사맞은 후 어지럽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데 괜찮나요?

국소마취제가 주입된 후 신경주위로 들어가는 것 외에 근육을 통해 혈관으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어지럽거나 속이 메스꺼움’ 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제가 신경으로 흡수되었을때 대부분은 통증만 소실되지만 종종 감각신경이나 심하게는 운동신경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다리쪽으로 감각이 무디거나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이며 심한경우에도 3-6시간 정도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병원에서 괜찮아질 때까지 쉬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경차단술의 효과?


“주사 맞았더니 며칠 더 아파요.”
2-3일간 통증이 주사전보다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언제 부터 좋아지나요?’
1 주간 걸쳐서 서서히 좋아집니다.
만성(6개월이상)환자는 2주 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주사 몇 번 맞아야 좋아지나요?
주사를 보통 2-3회 맞은 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사치료로 100% 좋아지나요?
100% 치료되는 분들도 있으나 대부분은 70-80% 정도 좋아집니다.
남은 통증(20-30%)은 주사와 관계없이 약을 드시면서 서서히 좋아집니다.

보광병원에서 드리는 Tip !!!

신경차단술(속칭 신경주사)은 안전합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가 섞여 있는지 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A병원에서 신경주사 3번(1달동안)
B 병원에서 신경주사 3번(1 달 동안)
다음으로 보광병원을 방문하시면 이미 스테로이드를 섞인 주사를
6회 맞았기 때문에 신경주사를 맞기에는 부적합 합니다.

사람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증상에도 다양한 원인과 치료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광병원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최선의 치료를 받으십시오.

초음파를 이용한 주사요법

최근 환자들은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주사 요법을 선호하시는 걸 많이 봅니다. 약보다는 주사가 더 빨리, 더 효과적으로 치료된다고 생각하시고 결과 또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의사들의 고민은 어떤 방법으로 정확한 곳에 적당한 용량으로 주사를 줄까 하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는 환자의 표면 해부학, 즉 뼈, 근육 등과 같은 조직을 만져보고 목표 위치를 찾아 주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쓰려면 많은 주사 경험이 필요하고 주사약이 어디로 퍼지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을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주사요법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해도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조직들은 서로 맞닿아 있어 주사약이 들어가면 주변으로 퍼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오랜 경험으로 이미 확립된 주사 방법들이기 때문입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더 정확하게 주사하고 더 적은 양의 주사약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 많은 기계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주사하기 시작하면서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는데 특히 초음파와 방사선(C-arm)을 활용한 주사 치료가 효과적이었습니다. 여기서는 초음파를 이용한 주사 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한 주사 요법은 관절염, 스포츠 손상, 신경손상, 퇴행성 질환 등 많은 근골격계 질환에 쓰이고 있습니다.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 없이 실시간으로 신경, 뼈, 근육, 힘줄, 인대 등의 영상을 제공하고 주사 바늘까지 보이기 때문에 초음파를 사용하면 목표한 조직에 정확한 주사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초음파를 이용한 주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몇 가지 예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초음파를 이용한 주사 요법은 말초신경 차단술, 관절강 내 주사 등 치료 요법 뿐만 아니라 부위 마취 및 수술 후 통증 조절 영역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확실한 진단과 더불어 정확한 주사 요법으로 많은 분들이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프롤로테라피에 대하여

최근에는 TV 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프롤로테라피에 대해 접해보고 실제로 프롤로 주사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프롤로 주사의 실체는 설탕물?”이라는 자극적인 제목들과 함께 프롤로 주사 치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프롤로 치료를 폄하하는 기사 및 TV 프로그램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지면을 빌려 프롤로 치료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렇다면 프롤로 치료란 무엇인가요?

프롤로(prolotherapy) 란 proliferation(증식) + therapy (치료) 의 준말입니다.
실제 사전에는 “불안정해진 인대 혹은 힘줄(건) 등 의 구조물에 대하여 새로운 세포의 증식을 유도함으

로써 그 재건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프롤로 치료의 기전은 무엇인가요?

인체는 외상(trauma), 과사용, 혹은 노화를 통해 인대나 힘줄 손상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손상은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에 가장 많이 호발하며 이 부착부위가 약해지게 되면 주변 관절들의 불안정성을 초래하여 만성 통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프롤로 치료는 이 부착부위에 일반 리식염수보다 고농도의 자극제(포도당 용액)를 사용하여 염증을 유발시켜 약해진 부분의 세포재생을 유도합니다. 쉽게말하면 약해진 부분에 풀칠을 해서 튼튼하게 해 주는 것이며 이 풀칠의 역할을 설탕물이 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롤로 치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기존의 통증치료가 환자의 통증억제를 목적으로 국소 마취제를 사용한 신경차단,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염증 억제를 통하여 통증관리 위주로 이루어져 온 반면, 최근의 트렌드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방향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국소마취제를 통한 신경차단은 일시 적 효과에 그칠수 있으며 스테로이드의 과사용은 주변 인대와 힘줄의 약화를 유발하며 혈당상승과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는데, 프롤로 치료는 인체의 자연 치유 과정을 도와주는 치료이므로 부작용이 없고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프롤로 치료는 만능주사인가요?

이 질문에는 여러 의사들의 의견이 갈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롤로 치료를 중점으로 하는 많은 병원 및 의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인대와 힘줄의 손상이 통증 원인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지 관절부위의 만성 통증에 적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경추, 요추 통증의 경우 인대나 힘줄의 손상보다는 디스크 탈출과 협착증으로 인한 만성 통증이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효과가 팔다리 통증을 치료할때보다 더디고 미약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스크 탈출을 동반한“급성”요통 및 하지통증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프롤로 치료보다 기존의 통증치료법을 따르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프롤로 치료가 흔히 적용되는 만성 통증을 들자면
1) 자주 재발하는 팔꿈치 통증(테니스, 골프엘보우 등)
2) 무릎이나 발목 등의 인대 손상으로 인한 통증
이외에도 여러 적응증들이 있지만 보광병원 비수술센
터에서는 위의 시술들을 위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프롤로 치료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인대가 재생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여 한번 이상 지속적으로 시술을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염증을 유발시켜 치유하는 기전을 통하므로 시술 시행 후 2~3일 정도 염증성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프롤로 치료의 실제

1) 팔꿈치 통증

2) 만성 무릅 통증

3) 만성 발목 통증

프롤로 치료후 주의사항은?

염증을 유발시켜 조직을 재생하므로 염증을 억제시키는 기존 의 진통소염제를 복용시 치료 효과가 사라질 수 있으므로 치료 기간 중에는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아야 하며, 필요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효과를 억제시키지 않는 다른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하여야 합니다.

프롤로치료와 DNA 주사는 무슨 차이가 있나요?

프롤로 치료가 고농도의 자극제(포도당 용액)을 통해 염증을 유발시켜 손상부위의 조직 재생을 도모하는 반면, 속칭 DNA주사라고 불리우는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연어에서 추출한 물질로 인체와 가장 유사한 DNA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상부위에 침투하여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항염증작용을 일으켜 통증도 감소시켜 주는 다른 개념의 치료입니다.